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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게 보여주세요 ”

화사

Hwasa | 禍蛇

27세 | 160cm / 48kg | 중국 | 12월 30일

성격

시종일관 여유롭고 차분하지만 당당하고 때로는 당돌한 태도를 일관한다. 리더십이 있고 곤란한 질문에는 말을 돌리거나 역으로 질문하며 빠져나가기 또한 수준급이다. 말로 하는 것에는 자신 있는 듯. 이따금씩 무엇인가 들여다 보는 듯 물끄러미 바라볼때가 있다. 기본적으로 상대가 자신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고 자신도 그에 맞춰 내보일 태도를 정하고는 한다. 강한 사람에게는 강해지고 , 약한 사람에게는 약해지는 타입. 빈틈없이 완벽한 사람처럼 보이는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약간의 오만함을 갖추고 있다. 과하게 자신을 내세우거나 , 남을 낮추어 보거나 으스대지는 않으나 적당한 자존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적당한 오만함은 사람을 조금 더 돋보이게 만든다. 경박하고 예의 없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며 꼿꼿하게 품위를 지키는 편이다. 그의 앞에서 예의없게 군다해서 화를 내거나 꾸짖지는 않으나 '저희는 지성인이잖아요? 그렇죠?' 같은 말로 돌려 말한다. 누군가 그를 흔들려고 해도 그의 심지는 굳어 뭘 하려는지 다안다는 듯한 태도로 연신 웃으며 흔들리지 않는다. 또, 현실적인가 하다가도 이따금씩 이상에 대해 말하기도 한다.

기타사항

1. 몇년 전 사고의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를 전다. 때문에 달리기나 무리하게 과격한 운동은 불가능하며 장시간 서있는 경우 한 쪽 다리에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고통을 느끼는 경우, 그다지 티를 내지는 않기 때문에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 알기는 어렵다. 위와 같은 이유로, 항상 케인을 짚고 다닌다. 사고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굳이 숨기지는 않으나 웃으며 ‘어디에나 있을 법한 흔해빠진 사고죠.’ 라는 말만 할 뿐이다. 하지만 보기보다 운동신경이나 힘이 좋은 축에 속한다.


2. 말을 빙 돌려 하는 다소 습관이 있다. 매번 돌려 말하는 것은 아니나, 무언가 다른 뜻이 있을때 주로 빙빙 말을 돌려대며 의뭉스럽게 굴고는 한다. -남의 험담을 할때도 이런 식으로 말하고는 한다.- 이런경우, 대개는 무슨 뜻이냐고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는다. 여전히 똑같은 얼굴로 웃으며 ‘해석하기 나름이죠.’ 라는 말로 일단락 짓는다.


3. 좋은 집안에서 자란 티가 났다. 우아한 손짓이나 단정하고 꼿꼿한 걸음걸이만 봐도 그렇다. 스포츠나 지식, 교양까지 두루 갖추고 있으며 독서나 미술 작품을 수집하는 고상한 취미까지 가지고 있다. 물론 유명한 작품 보다는 가치가 낮게 측정된 가장 인기없는 물건만 경매로 가져가기 때문에,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가 별난 사람이라는 소문이 돈다는 것도 알 것이다. 필체 역시 유려하다. 식사 역시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고, 느긋하고 여유로운 식사자리를 선호한다. 요리 같은 것은 필요하다면 할 수 야 있지만… 요리사를 고용하면 되지 굳이 자신이 손에 물을 묻히고 싶지는 않다는 말로 부유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의외로 클래식은 좋아하지 않으며 유사과학같은 것에 흥미를 보기도 한다. 그리고 망가지거나 고장난 것들에 꽤나 큰 관심을 보인다는 점도… 있으나 초면에 그런 취향을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는다.


4.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말을 편하게하라 권유하더라도 그럴 수는 없다며 사양하고 만다. 반면 호명할때는 ~씨 혹은 이름으로 가볍게 부르기도 한다.

소지품

케인, 진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