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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좀 빌립시다. ”

엔리케 카터

Enrique Carter

28세 | 188cm / 95kg | 미국 | 7월 9일

성격

사교적인ㅣ침착한ㅣ열정적인ㅣ장난기가 조금 있는ㅣ눈치가 좋은ㅣ서글서글한

한 문장으로 그의 성격을 표현하자면 단연코 사교성이 좋은 청년이 될 것이다.

대화를 주도하는 것과 듣는 것 모두 능숙한 편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기 썩 괜찮은 사람이다.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쉽사리 사람의 속을 긁지 않을 정도로 무난한 톤의 성격이며 자신보다 나이가 많든 어리든 적당한 예를 갖추면서도 친근하게 굴어 사람의 벽을 쉽게 허무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서글서글하고 사교 활동에 열정적인 성정 탓에 그는 자주 인파에 둘러싸여 있고, 초면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단체 활동마저도 수월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엔리케 카터라는 사람은 다정하다는 말보다는 친절하다가 훨씬 어울리는 사람이다. 부드럽고 상냥한. 온유한 기색을 가진 사람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남을 배려하고, 협동하고, 함께 하는 게 자연스러운 사람처럼 행동한다. 문을 열고 나면 뒤의 사람이 지나갈 때까지 잡고 있다거나, 대화 상대에게 마실 것을 권하고 자신보다 상대를 우선으로 챙기는 행동, 친분의 여부와 상관없이 얼굴을 마주할 때마다 환하게 인사하는 자잘한 모습들이 이를 증명한다.

그는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고 열정적인 기색을 가지고 있어 종종 무모하다고 생각되는 행동들을 내보인다. 뭐, 애초 그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사람이니. 기행이라 불릴법한 것들을 즐기기도 하고, 놀랍게도 해낸다. 기초 체력이 좋은 편이라서 한번 꽂힌 일은 끝을 봐야 성미가 풀리는 것도 한몫하겠다.
농담을 자주 하고, 열정적이고, 친절하고, 쾌활한 편이나. 종종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기도 한다. 습관인 걸지도 모르지만, 사람은 누구나 하나쯤의 비밀을 가지고 있으니.

기타사항

0. 기본사항

혈액형 - RH+ O형

성별 - 남성

체향 - 전형적인 남성 스킨의 향과 담배 향.

체온 - 따뜻한 편이다.

외관 - 짧은 직모의 흑발, 짙은 남색과 푸른색이 섞인 벽 안. 남색 점퍼와 흰색 반소매 티셔츠, 검은색 바지와 검은색 부츠. 평범한 복장. 선글라스. 은색 목걸이.
눈썹이 두껍고 눈매가 곧고 짙어 이목구비가 뚜렷한 편이다. 선글라스 너머로 종종 보이는 눈의 색이 꽤 예쁜 편. 피부 색조는 그가 건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근육으로 탄탄한 몸이 이를 뒷받침 한다. 흉통, 허벅지, 어깨, 팔 등. 전반적으로 선이 굵은 편.
왼쪽 눈썹 중 깎여 자라지 않는 부분이 있고, 입가와 손에 자잘한 흉터가 있다.

목소리 - 낮고 울리는, 듣기 좋은 목소리. 미국식 발음의 영어를 사용하며 대화 도중 휘파람을 불거나 눈을 찡긋거리는 등 반응이 크다.


1. 호불호

좋아하는 것은 - 오토바이, 담배, 운동, 미식축구, 비치발리볼, 바닷가, 맥주, 도넛

익사이팅 스포츠를 좋아하는 편으로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스노클링, 웨이크보드 등. 바다, 하늘, 땅 가릴 것 없이 스릴 넘치는 스포츠들을 선호하고 자주 한다. 심지어 자격증들도 상당한 모양. 어디서 배웠냐고 말에는 다 하와이에서 배웠다며 능청을 떤다.
그 때문인지 자가용 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속도를 높이고 묘기를 부리듯 위험하게 타는 것을 즐기는 모양.

몸을 사용하는 운동은 대다수 좋아하는 편인데. 그중 미식축구와 비치발리볼, 농구를 가장 좋아한다. 보는건 딱히 선호하지 않고 뛰는 걸 선호하는 편. 실력 또한 그리 나쁜 편이 아니다.

물가를 퍽 좋아한다.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을 좋아하고, 바닷가를 거니는 것 또 석양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바다를 보는 것도 좋아한다. 한 손에 맥주까지 있으면 최고라나.
엄청난 애연가로, 담배를 자주 피운다. 입에 담배를 물고 불을 붙이려다가 눈이 마주쳐 머쓱하게 웃는 게 한두 번이 아닐 정도. 술은 자주 하지 않기만 한다면 항상 맥주를 고른다.

운동을 하는 편인지라 단것을 그리 선호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단것 중 그나마 입에 넣는 것은 도넛인 편.

싫어하는 것은 - 글쎄. 좋아하는 것을 하나하나 따지느라 바쁘다.


2. 기타사항

꽤 머리가 좋은 편이다. 음, 정확하게는 잔머리가 잘 돌아간다.
영어를 제외하고도 불어와 러시아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편.

입고 있는 옷, 장신구들은 그리 비싼 편이 아니다. 돈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듯한 모습. 꽤 소시민적인 행동을 보인다.

입맛이 그리 까다롭지 않다. 사람이 먹으면 안 되는 것을 제외하곤 입에 잘 넣는 편. 물론 그에게도 미각은 있는지라 이왕 먹는 거 맛있는 걸 선호하긴 한다. 그렇지만 비위도 강하고, 그렇게 까탈스럽지 않아 주는 대로 잘 먹는다.

엔리케 카터라는 이름만으로는 그가 무슨 일을 하고, 어떤 배경을 가졌는지 알 수 없다. 유명인은 아닌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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